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金복지, "중산층에도 사회안전망 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2-10 조회수 3553
金복지, "중산층에도 사회안전망 필요"

김근태(金槿泰)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가난한 사람과 소외된 사람의 존엄성도 보장돼야 하지만, 중산층과 서민층에 대해서도 사회안전망을 제공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전남 화순군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전남도 사회복지사 연찬회에 참석, "IMF(국제통화기금) 시기에 모 은행원들이 구조조정을 당한 뒤 6개월만에 바닥(생활)으로 떨어졌다는 보도를 봤다"며 "중산층에 대한 안전망을 보장하지 못하면 극단적 투쟁의 사회로 가게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시장 경쟁에서 한번 패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사회구조는 사회를 불안하게 만든다"며 "한번 패하더라도 시장경쟁에서 "1차, 2차, 최종 패자부활전"이 이뤄질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현재 한국의 국가 시스템 중 훌륭한 것도 있지만 현 제도로서는 선진사회가 될 수 없다"며 "국가재정을 절약하면서 국민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과 함께 하자는 데는 국민 100%가 동의하지만,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하자고 하면 "나눠먹기 하는 것" 이냐고 한다"며 "성장과 복지, 경제와 복지가 상호통합돼 선순환되면 우리 사회는 점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IMF이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를 매개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지속하는 한 성장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화순=연합뉴스)

중앙일보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복지부, 정신병원 및 요양시설 인권보호 대책 마련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51 부산 치매환자 1만7,000명 추정 요양시설 태부족   관리자 03.09.17 5,885
150 2003 부산의 그늘 '자활사업 문제점'   관리자 03.09.17 5,523
149 2003년도 전문사회복지사 자격시험 시행계획공고   관리자 03.09.16 6,293
148 '출산·아동수당 지급' 법안 추진   관리자 03.09.15 5,758
147 ″선진국 기준,한국 빈곤층은 30%″   관리자 03.09.15 5,782
146 전국 초.중.고 72%, 학칙으로 "체벌" 인정   관리자 03.09.15 6,042
145 버려진 아이들에게 "家情"을 만들어줍니다   관리자 03.09.07 5,967
144 실업·질병으로 "빈곤 악순환"   관리자 03.09.07 6,395
143 "일하려는 빈곤층" 정부가 취업 시켜야   관리자 03.09.07 5,775
142 脫학교 청소년" 정책 겉돈다   관리자 03.09.06 6,208
<<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