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기혼여성 절반 "無자녀 선호" 해마다 증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4-12 조회수 3852
기혼여성 절반 ""無자녀 선호" 해마다 증가


기혼여성의 경우에도 "무(無)자녀"를 선호하는 비율이 12년 새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승권 박사가 내놓은 "다양한 가족의 출현과 사회적 지원체계 구축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5~44세 기혼여성 중 "자녀를 반드시 가질 필요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1991년 전체 7천448명중 8.5%였으나 1997년 5천409명중 26%, 2000년 6천363명중 41.5%, 2003년 6천593명중 44.9%로 나타나 12년만에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를 반드시 가져야 한다"고 응답한 기혼여성은 1991년 90.3%에서 1997년 73.7%, 2000년 58.1%, 2003년 54.5%로 해마다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2003년 현재 미혼여성의 경우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1천759명중 21.7%로 나타나 기혼여성보다 절반 가량 낮았다.

김 박사는 "근대 산업화 사회 진입에 따라 부부가 결혼을 하면 반드시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태도가 1990년대 후반부터 변하기 시작했다"며 "배우자가 있는 기혼여성의 자녀 가치관이 사회의 출산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무자녀 부부중심으로 구성된 핵가족이 많아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노인 용돈 월 13만원…고학력일수록 많아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51 부산 치매환자 1만7,000명 추정 요양시설 태부족   관리자 03.09.17 5,959
150 2003 부산의 그늘 '자활사업 문제점'   관리자 03.09.17 5,569
149 2003년도 전문사회복지사 자격시험 시행계획공고   관리자 03.09.16 6,294
148 '출산·아동수당 지급' 법안 추진   관리자 03.09.15 5,759
147 ″선진국 기준,한국 빈곤층은 30%″   관리자 03.09.15 5,786
146 전국 초.중.고 72%, 학칙으로 "체벌" 인정   관리자 03.09.15 6,054
145 버려진 아이들에게 "家情"을 만들어줍니다   관리자 03.09.07 5,971
144 실업·질병으로 "빈곤 악순환"   관리자 03.09.07 6,399
143 "일하려는 빈곤층" 정부가 취업 시켜야   관리자 03.09.07 5,778
142 脫학교 청소년" 정책 겉돈다   관리자 03.09.06 6,212
<<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