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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바우처 아동비만 프로그램 눈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4-02 조회수 13856
보건복지가족부 바우처 아동비만 프로그램 눈길


[프라임경제] WTO에 의하면 21세기 흑사병으로 비유되고 있는 아동비만의 문제는 각국의 국민건강의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아동 비만이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아동 비만의 증가가 결국은 성인병 발생률의 증가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비만인 성인 중에 아동기에 비만이었던 경우가 약 30%로 이는 비만아동이 비만성인이 될 확률이 높으며 평생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미국에서는 학교에서 청량음료를 퇴출하고 체질량지수(BMI)에 따른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학교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선진각국에서도 아동비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보건복지가족부의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비만아동 건강관리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3개의 전국 서비스제공기관이 이에 참여하고 있다.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운동처방 서비스 등의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아동비만 바우처 사업은 2007년 7월에 시행에 들어가서 이제는 전국적으로 8000여명정도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바우처로 지원을 하고 이용자가 20%이상을 현금 부담하는 제도로 이에 따른 이용자의 권리주장 및 사업경쟁에 따른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으로 초기의 정착단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호응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아동건강을 연구하는 학계에서는 비만아동을 관리하는 초기 단계라고 하겠지만, 실시 1년간의 기간과 짧은 본격화시기를 감안할 때 민간기업의 투자를 수반으로 하고, 적은 국가 예산으로 매우 효율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서비스 제공업체의 관계자인 ES CLUB의 임재건 이사는 "사업초기에는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조직 및 교육 체제 구축으로 시간이 소요되고 검증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에 따른 고객 불만도 어느정도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임 이사는 이어 "지금은 그간의 노력과 경험으로 시스템이 안정화가 되어 가며 특히 비만아동의 자긍심을 높이는 문화와 보상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호응도를 급격히 높여가고 있다"며 "이 제공기관은 아동들의 문화와 보상인센티브체제에 노력을 기울이고 아동들에게 아이템과 등급을 따려는 높은 참여동기를 부여해 주는 시스템을 통하여 생활습관개선에 열정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임 이사는 또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일정부분 비용을 충분히 지불할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시장에서의 경쟁을 통한 검증과 고객의 인식을 통하여 정부의 아동비만 예방, 개선 바우처 사업의 품질이 가격에 비하여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란 평가를 받는 것"이라며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서비스가 되는 것이 아동비만예방, 개선 바우처 사업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 04월 02일 (목) 16:39:39 김경희 기자 pres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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