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청소년인터넷중독심각(중앙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8-03 조회수 4765
청소년 73.4% 인터넷으로 게임..수면부족.대인관계축소


청소년 10명중 2명 이상이 인터넷 중독 현상을 보이거나 중독이 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최근 만9세에서 39세까지의 전국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 2일 공개한 "2004년 인터넷이용 실태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인터넷중독자(고위험사용자)는 인터넷 사용자의 3.3%이며 인터넷중독의 위험이 있는 사용자(잠재적 위험사용자)는 11.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9세에서 19세의 청소년들중 중독으로 분류되는 고위험사용자는 4.3%, 중독의 위험이 높은 위험사용자는 1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중에도 만 16-19세 청소년층의 고위험 사용자는 7.1%로 최고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13-15세 청소년층은 만20-24세 청년층의 3.1%보다 약간 높은 3.6%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고위험사용자군은 광주.전라 지역이 5.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서울 4.1%, 부산.대구.울산.경상지역 3.8%, 강원.제주 2.7%, 대전.충청 2.6%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목적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는 정보검색(62%), 게임(58%), 메일/카드보내기(39.6%) 순으로 나타났으나 청소년의 경우는 게임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가 73.4%, 정보검색 16.1%, 메신저/채팅 15.6%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통부와 정보문화진흥원은 이에 따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이 온라인 게임이 주요 원인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조사결과 인터넷 중독자들은 일반 사용자들보다 수면부족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정서적.육체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위험사용자들은 일반 사용자들보다 대인관계가 줄어들었다고 응답을 한 경우가 6배나 더 많아 사회생활에 인터넷 중독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통부와 정보문화진흥원은 인터넷 중독 상담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 및 상담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최저생계비로 한달, '아니올시다' (경향신문)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161 <황혼자살 ①>급증하는 노인자살…조각난 무병장수의 꿈   관리자 08.06.02 9,146
1160 2009년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추가 수요조사 안내   관리자 08.06.01 9,382
1159 [다문화가정 2세에 희망을] ④당당한 한국인으로 키우자   관리자 08.05.27 8,605
1158 [다문화가정 2세에 희망을] ②서툰 언어·가난부터 배운다   관리자 08.05.27 9,000
1157 [다문화가정 2세에 희망을] ① 무관심·편견에 운다   관리자 08.05.27 8,708
1156 지역양극화 네트워크로 줄여   관리자 08.05.27 9,366
1155 "장애인 특수교육법" 법만 만들고…   관리자 08.05.27 9,036
1154 치매환자 "할 수 있는 것 없어 … 사는 게 고통"   관리자 08.05.26 8,469
1153 (은성의료재단) 2008 춘계 학술심포지움 안내   관리자 08.05.23 9,420
1152 보건복지부 u-Health 서비스 확산 시범 운영   관리자 08.05.23 9,291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