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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출범 가족·청소년 업무 통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3-31 조회수 14406
여성 전담 부처 사상 최대 규모 조직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여성 정책과 가족ㆍ청소년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여성가족부가 19일 공식 출범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부가 개정 정부조직법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의 가족ㆍ청소년 업무를 이관받아 새 출발하는 정부 부처다.

업무 이관으로 조직 정원은 기존 여성부의 109명에서 211명으로 늘고 조직은 1실-2국-14과에서 2실-2국-2관-1대변인-22과로 바뀐다.

역대 여성 정책 담당 부처로 조직 규모는 역대 최대다.

또 소관법률은 여성발전기본법 등 종전 5개에 청소년기본법, 청소년보호법,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 청소년 분야 7개, 건강가족기본법, 다문화가족지원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 가족 분야 6개가 각각 추가돼 총 18개로 늘어난다.

예산도 기존 1천108억원에서 4천223억원으로 증가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ㆍ청소년ㆍ가족 정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정책 총괄 및 조정 기능도 강화, 보편적, 선제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저출산, 가족해체 등 미래 위험요인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하는 평등 사회"를 구현하고자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ㆍ청소년ㆍ가족이 건강한 사회조성"을 정책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10대 정책과제는 ▲여성정책 선진화로 국제적 위상 제고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증진 ▲ 건강한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참여와 역량강화 ▲사회적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청소년 지원 강화 ▲ 가족기능 강화와 다양한 가족에 대한 포괄적 지원 ▲문화가족의 사회통합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회적 기반 구축 ▲여성ㆍ아동ㆍ청소년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청소년의 선진시민 성장을 위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정책 추진 인프라 강화 등이다.

특히, 여성부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관련,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주민 우편통보제도 실시 등 성범죄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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