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장기요양서비스, 집 가까운 요양시설 선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5-07 조회수 13231
장기요양서비스, 집 가까운 요양시설 선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이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에 입소하고 있거나 입소를 희망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수급자의 입소시설 선택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가족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요양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분석에서 서울, 부산 등 광역시지역 시설에 대한 입소희망율이 110%인데 반해, 군지역 시설 입소희망율은 81%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수급자나 그 가족이 요양시설을 선택할 때에는 시설의 환경이나 청결상태와 같은 시설상태도 살펴보지만, 접근성이 용이하여 가족들이 부모님을 집 가까이에서 안심하고 요양시킬 수 있는 시설을 선호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시설에 대한 입소희망율이 143%로 사회복지법인(90%)이나 개인(80%)이 운영하는 시설보다 높아, 수급자와 그 가족은 수익성 위주로 운영하는 민간시설 보다는 공익성이 강한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고유정서상 요양시설에 전적으로 부모님을 맡겨 놓는 것 보다는 집 가까운 시설에 모시고 가족이 자주 찾아 부모님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면서 자식된 도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반영된 현상으로 보인다.



그러나,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시설과 비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비교한 결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요양시설을 선택할 때에는 종교여부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는 수급자가 생활권내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시설이 모자라는 서울ㆍ 부산 지역 등 광역시 중심으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지역은 지가가 높아 민간이 참여하기 힘들어 공공 부분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며, 수급자들도 공공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시설을 선호하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부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등록일 2009-05-06 조회 162

담당자 윤경식 담당부서 국민건강보험공단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보건복지부 인플루엔자A 관련 생활시설 조치사항 안내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271 '장애물 없는' 건물·시설 대폭 늘린다   관리자 09.01.23 13,268
1270 복지부.국토부.교과부 등 범부처간 복지서비스 통합 제공   관리자 09.01.23 13,565
1269 50세 이상 실직자도 취업 쉬워진다   관리자 09.01.23 13,588
1268 어린이집 2048개소 중 1452소 인증통과   관리자 09.01.16 12,884
1267 정부지원 사회복지시설 90%는 "양호"   관리자 09.01.16 12,748
1266 인권위 축소, 장애인차별금지법 무력화(?)   관리자 09.01.10 13,677
1265 [서울신문] "노인의 성(性)죽어도 좋아, 아직 설렌다"    관리자 09.01.10 13,072
1264 부산 연제구 `찾아가는 한방서비스"   관리자 09.01.10 13,441
1263 할아버지 담배 피시면 "치매" 생겨요   관리자 09.01.10 12,951
1262 모든 저소득층 장애아 재활치료 지원   관리자 09.01.08 13,297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