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임페리얼컬리지런던 연구팀이 "BMC Geriatrics"지에 밝힌 24종의 지난 연구들을 분석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현재 담배를 피고 있는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에 비해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79%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자들이 노화와 연관된 기억력 저하 증상과 알즈하이머질환외 다른 치매 증상이 발병할 위험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같은 결과가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은 없는 바 우연히 생겼을 수 있다라고 밝히며 확증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분명한 것은 "흡연이 심혈관건강을 해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혈관을 손상 혈액순환을 저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히며 특히 나이가 들어 뇌 조직이 손상되기 시작하는 고령 노인들에서는 이 같은 해로움이 더 현저할 수 있는 바 노인들은 담배를 끊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현재 담배를 피는 사람에서는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반면 과거 담배를 폈던 사람에서는 치매 발병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일단 담배를 끊으면 알즈하이머치매 발병 위험은 감소할 수 있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