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청소년 수호천사 "1318 서포터즈" 떴다 -중앙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10-04 조회수 5046
청소년 수호천사 "1318 서포터즈" 떴다

성폭력·약물중독 등 긴급 구조
상담·사후관리 통해 복귀 도와

위기에 빠진 청소년이 도움을 청하면 긴급구조부터 사회복귀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청소년보호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달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1318 서포터즈"는 국내 최초의 위기청소년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센터.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설립하고 (사)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가 위탁운영한다.

김영란 소장은 "성폭력이나 약물중독과 같은 긴급 상황의 경우 24시간 상담을 하며 현장으로 달려나가 구조 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필요한 경우 경찰도 함께 구조에 나선다. 상담 뒤에는 쉼터.그룹홈.미혼모 시설 등의 시설과 연계해 치료.재활교육도 받게한다. 또 피해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법률 소송을 지원하며 소송 비용도 대준다.

약물중독 청소년의 경우 전문치료 기관에 의뢰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하며 성폭력 피해자는 성병검사나 임신여부 검사 등을 무료로 해준다.

가출 청소년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도 센터 건물 내에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가출 후 하루 이틀 정도는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야 2차 범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소장은 "현재는 8명 정도가 머물 수 있는 소규모지만 내년 중에 동대문.영등포.신촌.대학로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목욕.빨래시설 등이 설치된 임시숙소(drop-in center)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정이나 사회복귀가 잘 되도록 사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이상 사후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 지역 청소년의 경우 긴급 전화번호인 1388 상담전화나 02-736-1318 또는 02-734-1388을 이용하면 된다.

청소년 참여인권센터 홈페이지(www.youthcenter.go.kr)를 통해 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한 구조 요청도 할 수 있다.

-중앙일보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노인등 만성환자用 醫保 도입해야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21 청소년쉼터 이용 86%가 가출여성(한국일보)   관리자 04.06.13 4,960
320 "19세 성년" 일원화 서둘러야   관리자 04.06.13 4,887
319 블로그는 10대 청소년의 중요한 대화 수단   관리자 04.06.13 4,442
318 초중고 "차렷" "경례" 없어진다   관리자 04.06.13 5,326
317 사회안전망 구축 이렇게-매일이코노미   관리자 04.06.13 4,223
316 (국민연금)-국민을 이해시켜라-경향신문   관리자 04.06.13 4,870
315 가족대화 많이 나누고 존중해주세요-동아일보   관리자 04.06.13 4,317
314 서울 실버취업박람회...5천명 채용   관리자 04.06.11 4,820
313 교육-식사 제공, 빈곤 아동센터 1500곳 만든다 -동아   관리자 04.06.11 4,473
312 국민연금 불신의 진짜 이유-한겨례   관리자 04.06.11 4,931
<<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