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국민88% "의약분업 최대 피해자는 국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26 조회수 4998
국민의 88%는 시행된지 3년이 지난 의약분업의 최대 피해자가 국민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이원형 의원(한나라당)은 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센터에 의뢰해 20세 이상의 남녀 1천28명을 대상으로 의약분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의약분업 후 최대 수혜자를 묻는 질문에는 약사 41.6%, 의사 38.3%, 제약사 13. 2%, 국민 3.7% 등의 순으로 대답했다.

또 의약분업 시행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이 56.7%로가장 많았고, 잘 모르겠다가 18.4%로 나타났으나 잘한 일이라는 의견은 25.2%에 불과했다.

이와함께 의약분업 이후 항생제를 비롯한 의약품의 오.남용 방지 효과가 있었다(38.8%)는 의견이 효과가 없었다(49.6%)는 의견보다 낮았으며, 전체의 73.2%는 의약분업 후 의료비 지출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특히 의료기관을 이용할때 불편한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74.6%가 불편하다고 답했으며 불편이 없다는 의견은 21.8%였다.

이원형 의원은 "의약분업 시행으로 국민이 추가로 부담하게 된 약국조제료와 병의원 요양 급여비 등의 금액이 지난 3년간 7조8천억원이나 됐다"며 "의약분업 후 지난해 항생제 생산실적은 금액으로는 17%, 품목수로는 20%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3.09.22 12:12 10"

<조선일보>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대안학교서 새꿈 펼래요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381 부산 장애인시설 종사자 "힘들어 떠납니다"   관리자 10.11.08 13,091
1380 자살 이유는… 노인은 궁핍·상실감에… 10대는 충동·모방   관리자 10.11.08 13,985
1379 [부산일보-기고] 신빈민촌 희망을 찾아서   관리자 10.11.08 15,181
1378 부산 마을단위 &quot;빈곤지도&quot; 만든다   관리자 10.10.20 13,833
1377 부산 3자녀 가구 각종 수수료 면제 추진   관리자 10.10.20 14,811
1376 국가채무 140조 늘었는데…"빚 내 부자감세하나"   관리자 10.10.20 14,524
1375 출산·양육 때문에 엄마 90% 경력 단절   관리자 10.10.20 13,940
1374 장애 아들 위해 자살한 일용직 아버지의 사연   관리자 10.10.20 14,730
1373 보육료ㆍ양육수당 어떻게 바뀌나   관리자 10.09.24 14,644
1372 소득·학력 낮을수록 자살 충동 높아   관리자 10.09.24 15,18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