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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山(산)이 성큼성큼 걸어오는구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7-25 조회수 9243
정관큰스님의 법어입니다.
법어의 본문 내용은 불국토선원으로 오십시오.


게 송 (1)

三界(삼계)에 主人(주인)은 空寂靈知(공적령지) 이다.
空寂靈知는 時間(시간) 이전,
空間(공간) 이전,
意識(의식) 이전이고,
한 생각 이전이니,
너도 아니고 나도 아니며,
더 한 것도 아니고 덜 한 것도 아니며,
더러운 것도 아니고 깨끗한 것도 아니며,
生(생)도 아니고 死(사)도 아닌,
絶對(절대)의 자리 無事(무사)의 자리이다.
無事(무사)의 實體(실체)를 다시 일러주소서.


앞 山(산)이 성큼성큼
걸어오는구나.

게 송 (2)


空寂靈知(공적령지) 本分(본분)은 言語道斷(언어도단)이다.
言語(언어)가 끊어진 大自然 無作意法(대자연무작의법)이니, 가고싶으면 갈 수 있고,
앉고 싶으면 앉을 수 있고,
눕고 싶으면 누울 수 있으니,
도대체 무언지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極秘(극비).
아니, 三世諸佛(삼세제불)도 어찌 알리요.
모르는 法(법)다시 일러주소서.

뒤 山(산)이 하품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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