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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대구 불교계 노인복지 발벗고 나서-현대불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4-26 조회수 4933
부산ㆍ대구 불교계 노인복지 발벗고 나서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일자리, 노인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과 대구 불교계가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끈다.

사회복지법인 범어사 금정노인인력지원기관(관장 강규성)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빨래방 白衣民族"을 5월 1일 개업하며 불교사회복지회 대구 남구노인인력지원기관은 '나눔의 가게(재활용 가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관장 박용하)는 부산여자대학과 연계, 복지 네트워크 형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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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정재가복지센터와 개금복지관은 4월 16일 부산여자대학 마릭홀에서 '실버와 그린의 마주보는 세상' 및 "노인학대 쉼터 노인지킴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대학의 물적, 인적 자원을 활용한 노인 복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회복지과뿐 아니라 피부미용과, 차문화복지과, 제과제빵과, 호텔조리과, 안경광학과 등 5개 학과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역내 독거노인들과 연계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발마사지, 이ㆍ미용 서비스, 물놀이, 낙엽밟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에게 그들의 전문성을 살린 봉사경험을, 어르신들에게 외로움해소와 문화욕구 충족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최초로 시도되는 산학 협동의 복지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실버와 그린의 마주보는 세상'을 기획한 윤기혁 실장은 "젊음과 연륜의 만남은 일방적인 서비스와 복지 개념을 탈피, 상호 교류와 나눔의 복지개념이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15명 정도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는 나눔의 가게는 준비 단계에서 자금난에 봉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가족의 힘으로 노인의 일자리를 만들어 드립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노인들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벼룩시장을 구상 중이며, 6월에는 매장마련을 위해 노인들이 직접 일일호프를 연다. '나눔 가게'에 함께 할 어르신을 모집중이며 모집기간은 4월 21일까지(053)471-8900

2004-04-16 오전 9:16:04
현대불교신문 / 천미희 기자 mhcheon@buddhapia.com
배지선 기자 jjsun@buddha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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