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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저소득층 초등생에 "음악 바우처"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10-17 |
조회수 |
10186 |
목포시 저소득층 초등생에 "음악 바우처"
(연합뉴스 발행일 2008-10-16)
전남 목포시가 저소득층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악기 등을 제공하는 "음악 바우처(서비스 무료 교환권)" 사업을 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시는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목포 21 초등학생 음악교육을 통한 정서 함양과 잠재력 개발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 맞춤형 바우처 사업의 하나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악기뿐 아니라 합주, 합창과 같은 클래식 음악이나 전통 음악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인성 함양, 잠재력 개발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전국 가구 평균소득이 4인 가족 기준 370만원 이하의 초등학생(8~13세)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시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보험료 납부 영수증 또는 급여 명세서를 가지고 보호자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14만원이 전자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되며 본인 부담금은 1만원이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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