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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앓는 아동 정서 장애 잘 온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4-30 조회수 4260
천식 앓는 아동 정서 장애 잘 온다
(뉴시스 발행일 2007-04-27)


천식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행동장애, 발달장애, 정서장애등을 가질 위험이 큰 바 이 같은 위험성은 특히 천식 증상이 심할수록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버지니아 소아병원 블랙먼 박사팀이 10만명 이상의 소아와 1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난 사실로 천식을 앓는 사람들이 ADHD라고 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우울증, 불안장애, 학습능 장애를 가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행동소아학저널(the Journal of Developmental & Behavioral Pediatrics)"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천식 증상이 심할수록 이 같은 장애의 발병 위험은 커 사회적 경제적 여건상 불이익을 받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부모들이 자신의 아이의 증상을 경미하다고 한 아이들에 비해 중증이라고 말한 아이들이 ADHD나 우울증 혹은 일부 행동이나 학습 장애를 가질 위험이 3~4배 가량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천식이 어떻게 행동이나 정서장애와 연관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천식의 신체적 영향과 이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 요법이 우울증이나 집중력 장애 혹은 다른 문제들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ADHD나 학습장애등의 추가적인 문제를 가진 천식 아동들이 천식 치료가 더욱 어렵고 천식이 더욱 악화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천식을 앓는 아동들의 부모들은 아이의 천식 관리를 위해 약물 요법외 다른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요인으로 신체건강, 정신심리적 웰빙, 학교수업능 향상등이 모두 연관되어 있으며 이 같은 요인들이 전체적인 패키지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천식을 가진 아동과 천식이 없는 아동에서 ADHD,우울/불안장애, 행동장애, 학습장애의 발병율은 각각 12%/6%, 9%/4%, 11%/5%, 15%/9%로 나타났다.

-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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