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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65세 이상 노인 2천744만명..전체 21.5%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9-24 |
조회수 |
5641 |
日, 65세 이상 노인 2천744만명..전체 21.5%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가 2천744만명으로, 총인구의 21.5%에 달했다고 총무성이 16일 발표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65세 이상자가 전체의 24.1%인 1천575만명으로, 거의 4명중 1명이 고령자로 파악됐다. 남성은 1천169만명으로 18.8%를 차지했다.
또 80세 이상 인구도 713만명으로 처음으로 700만명을 돌파했다. 남성이 236만명인데 비해 여성은 478만명으로 남성의 거의 2배에 달했다.
일본의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지난 1950년에는 411만명으로 총인구의 4.9%에 불과했으나 1985년 1천247만명(10.3%)으로 전체의 10%선을 넘어선 뒤 2005년에는 2천576만명(20.2%)으로 20%선을 돌파했다.
지난 1년 사이에도 87만명이 늘어나는 등 고령화 추세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생산연령인구(15∼64세)에 대한 고령자의 비율인 노인인구지수는 33.1로, 생산인구 3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 1970년에는 10명이 고령자 1명을, 1995년에는 5명이 1명을 부양했었다.
고령자 인구 가운데 취업자는 510만명으로,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었다. 산업별로는 농림업이 115만명으로 가장 많고, 도.소매업이 87만명, 서비스업 86만명 등이다.
세대주가 65세 이상으로 무직인 가구의 한달 평균 지출은 20만1천엔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소득에서 세금 등을 뺀 가처분소득은 16만6천엔에 불과해 부족분을 저금 등을 깨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hk@yna.co.kr / 2007/09/17 08:28 송고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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