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노인가구 32% 소득.재산 전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9-14 조회수 4930
노인가구 32% 소득.재산 전무
(연합뉴스 발행일 2007-09-14)


독신노인 및 노인부부 가운데 32%가 소득과 재산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기초노령연금 지급 대상 선정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확보한 노인 516만8천298명과 그 배우자 전수의 소득 및 재산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산이나 소득이 전혀 없는 독신노인 또는 노인부부가 32.1%에 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인과 그 배우자 전수의 소득.재산에 대해 분석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결과 독신노인과 노인부부를 합한 "노인가구" 가운데 32.1%는 소득이나 재산이 전무했으며 소득이 없으나 재산이 있는 경우가 34.8%로 전체의 66.9%가 소득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과 재산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노인가구는 28.4%에 그쳤다.

노인 개인별로는 국세청 자료상 소득이 있는 비율이 6.8%에 불과하며 이 비율은 남자에서 11.4%로 여자(3.7%)의 세 배 수준이었다.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공공 연금을 받고 있는 노인은 22.7%에 불과했다.

재산의 경우 노인의 41.0%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토지보유율은 32.1%로 노인의 51.3%가 주택 및 토지형태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보유자의 주택 시가표준액은 평균 9천702만원이며 토지보유자의 토지 시가표준액은 평균 1억4천944만원 수준이었다.

소득과 마찬가지로 재산에 대해서도 남녀 보유율의 차이가 컸다. 남자노인의 73.2%가 주택이나 토지를 소유한데 비해 여자노인은 36.4% 정도만 주택 또는 토지형태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자동차를 보유한 노인은 12.3%로 나타났다.

한편 여자노인의 비율이 59.5%로 남자보다 많았으며 70세 이상이 59%를 차지했다.

또 노인가구중 62.5%가 배우자가 없는 독신노인이었으며 이 중 여자가 49.5%, 남자가 13.9%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노인이 각각 17.5%와 17.8%로 전체의 3분의 1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tree@yna.co.kr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고령화에 노인의료비 급증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941 해외입양은 아동복지인가, 아동학대인가?   관리자 07.05.17 5,142
940 고령 출산 "불안한 母情"   관리자 07.05.17 5,143
939 사회복지… "꿈의 노인시설·장애인기업-복지천국을 가다   관리자 07.05.14 5,264
938 빈곤층 `영유아 교육" 국가가 맡는다   관리자 07.05.14 5,337
937 초중고 학생, 매년 5월 셋째주 `직업체험`   관리자 07.05.14 5,202
936 2016년까지 "에너지 빈곤층" 없앤다   관리자 07.05.12 5,027
935 정부 국내입양 활성화 총력전   관리자 07.05.12 5,664
934 한부모 가족 사회적 편견에 두번 운다   관리자 07.05.11 5,862
933 교육비에 허리 휜다-소비지출 중 비중 사상 최고   관리자 07.05.11 5,109
932 작년 치매노인 3554명 가출   관리자 07.05.08 5,295
<<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