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부산 치매환자 1만7,000명 추정 요양시설 태부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17 조회수 5849
부산 치매환자 1만7,000명 추정 요양시설 태부족…
정책적 관리 시급

치매는 현재 뚜렷한 근본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은 심각한 치매문제로 인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커다란 이득이 된다. 따라서 치매에 대한 각종 대책은 국가 정책적인 차원에서는 물론이고 지역 사회차원에서도 마련되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치매협회 부산지부에 따르면 지난 1995년 21만명이던 치매환자는 2000년 27만명으로 불과 5년 사이에 6만명이나 늘었으며 2020년엔 62만명으로 현재의 3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환자는 1995년 9만6천명에서 2020년에는 32만명으로 3.5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경우 2001년말 현재 3백77만여 시민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42%인 24만2천여명이다.

한국노화연구소의 연구비 지원으로 부산대의대 김정순(간호학과) 교수 등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부산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매 유병률은 7.0%(남 2.5%, 여 9.0%)였고 이를 근거로 지역내의 치매환자 수를 계산하면 1만7천여명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치매환자에 비해 요양 시설(2천명 미만 이용 가능)은 현재도 태부족 상태이고 향후 치매환자의 증가 속도를 볼 때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제신문 [2003-09-16 20:45]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2003 부산의 그늘 '자활사업 문제점'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11 저출산이 문제? 우리도 아이 낳고 싶다(데이터뉴스)   관리자 04.12.10 4,123
410 독거노인들에게 119자동호출 `효험` (연합뉴스)   관리자 04.12.10 3,732
409 청년실업률, 4개월만에 증가세 반전 (연합뉴스)   관리자 04.12.10 3,857
408 金복지, "중산층에도 사회안전망 필요"   관리자 04.12.10 3,515
407 복지부, 정신병원 및 요양시설 인권보호 대책 마련   관리자 04.12.10 4,397
406 전망있는 직종, 사회복지사 (장애인신문)   관리자 04.12.10 4,125
405 빈부격차 외환위기때 수준으로 악화 (동아일보)   관리자 04.12.03 3,733
404 저소득층 독거노인 옥매트 지원사업 신청 안내   관리자 04.12.03 3,870
403 성폭행 피해자 청소년·아동이 '절반'(국민일보)   관리자 04.11.22 4,107
402 2070년 연금보험료 소득의 40% 육박(조선일보)   관리자 04.11.22 3,539
<<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