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저출산 극복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 펼쳐 2006년 대비 314개의 새로운 인구정책 추진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실정에 부합하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지자체 인구정책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07년도에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구정책을 정리한 '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인구정책 사례집'을 발간·배포한다.
올해 발간된 사례집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체예산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수록했으며 지자체별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의 분야별로 구분해 1223건을 수록했다.
2007년도 인구정책 사례를 전년도와 전체적으로 비교해서 볼 때 314건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도 인구정책 사례>
가장 많이 증가한 신규정책은 출산지원금 지원 및 출산용품 지원 등의 출산지원 분야(85건)이고, 양육비 및 보육료 지원 등의 양육지원 분야(60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사업 등의 임신관련 지원 분야(50건), 인식개선사업(38건), 결혼지원 사업(29건) 순이었다.
그 밖에도 다자녀가족 지원카드 발급, 임신 축하금 지급, 신생아 보험료 지원, 산후 도우미 지원, 임산부 배려 캠페인, 저소득층 아동 건강검진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복지부는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 및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월에는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정책 경진대회를 실시해 우수지자체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문의 인구여성정책팀 031)440-9638, 지역번호 없이 129 정리 정책홍보팀 강영구(dolmen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