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金복지, "중산층에도 사회안전망 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2-10 조회수 3618
金복지, "중산층에도 사회안전망 필요"

김근태(金槿泰)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가난한 사람과 소외된 사람의 존엄성도 보장돼야 하지만, 중산층과 서민층에 대해서도 사회안전망을 제공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전남 화순군 금호리조트에서 열린 전남도 사회복지사 연찬회에 참석, "IMF(국제통화기금) 시기에 모 은행원들이 구조조정을 당한 뒤 6개월만에 바닥(생활)으로 떨어졌다는 보도를 봤다"며 "중산층에 대한 안전망을 보장하지 못하면 극단적 투쟁의 사회로 가게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시장 경쟁에서 한번 패하면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사회구조는 사회를 불안하게 만든다"며 "한번 패하더라도 시장경쟁에서 "1차, 2차, 최종 패자부활전"이 이뤄질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현재 한국의 국가 시스템 중 훌륭한 것도 있지만 현 제도로서는 선진사회가 될 수 없다"며 "국가재정을 절약하면서 국민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사회적 약자, 취약계층과 함께 하자는 데는 국민 100%가 동의하지만,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하자고 하면 "나눠먹기 하는 것" 이냐고 한다"며 "성장과 복지, 경제와 복지가 상호통합돼 선순환되면 우리 사회는 점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IMF이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를 매개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지속하는 한 성장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화순=연합뉴스)

중앙일보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복지부, 정신병원 및 요양시설 인권보호 대책 마련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151 청소년전화1388 , 2007년에 위기청소년 3,465명 긴급구조   관리자 08.05.21 8,920
1150 복지부,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대국민 협조문 발표   관리자 08.05.18 9,916
1149 (08년 세미나) 사회복지사의 고용불안, 어떻게 할 것인가   관리자 08.05.15 9,749
1148 장애인의 법적 권한은 어디까지인가   관리자 08.05.13 9,386
1147 [부산일보-수요광장] "가정"의 재발견   관리자 08.05.13 9,414
1146 미래의 주역, 학생들이 사라진다   관리자 08.05.13 9,105
1145 아동학대 가해자 81%가 부모..   관리자 08.05.12 9,388
1144 능동적 복지가 복지지출 억제(?)   관리자 08.05.12 9,114
1143 한국은 어머니가 되기 좋은 나라 49위   관리자 08.05.12 9,574
1142 고용보험 변경요율제 도입 등 대폭 개편   관리자 08.05.12 9,265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