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여성전화 상담 "가정폭력" 최다(부산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9-06 조회수 4435
여성전화 상담 "가정폭력" 최다

부산시가 운영 중인 여성긴급전화 "1366번"을 이용한 상담 가운데 가정폭력과 이혼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가 올 상반기 "1366번"을 이용한 6천84건의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가정폭력이 전체의 15.0%(959건)로 가장 많았고 이혼상담이 8.4%(511건),부부갈등 5.8%(353건),가족문제 4.2%(256건),성문제 3.4%(208건),성폭력 2.2%(137건),성매매 0.7%(48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가출이나 개인 신상문제,생활법률,정신건강에 대한 각종 상담이 전체의 57.6%에 달해 여성긴급전화가 위기 때만 찾는 곳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여성들의 다양한 고민거리를 의논해주는 상담기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상담사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가정폭력의 유형은 신체적 폭력이 63.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정서적 폭력(26.5%)과 경제적 학대(8.1%),성적 학대(1.8%)가 그 뒤를 이었다.

상담 신청은 낮 12시~오후 6시(37.8%)에 가장 많았고 오후 6시~밤 12시(23.8%),오전 9시~낮 12시(21.4%),밤 12시~오전 9시(16.9%)의 순으로 많았다.

상담후 조처로는 직접상담을 통한 해결(41%)과 전문상담기관 안내(39.3%),2차상담 권고(17%)의 순으로 나타났고,가정폭력 등 긴급상황 발생시 복지시설 입소(1.5%),긴급피난처 피신(1%),현장출동 협조(0.21%) 등의 조치를 취한 경우가 전체의 3%를 차지했다.

부산일보 - 변현철기자 byunhc@busanilbo.com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학대 아동 30% 매일 당한다(국민일보)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261 (보건복지가족주) 2008 보건복지가족 10대뉴스 선정   관리자 09.01.01 13,267
1260 <종합>새해 달라지는 것들1-세금, 방송통신, 복지   관리자 09.01.01 13,012
1259 부산시, ´방과후 아카데미´ 2년 연속 최우수   관리자 08.12.26 13,051
1258 '10원짜리 6111개' 기초수급자의 큰사랑   관리자 08.12.22 13,455
1257 외국인 근로자 "불황 한파"에 떤다   관리자 08.12.22 13,021
1256 불황에 급식비 체납 급증 "애들 볼 낯 없네요"   관리자 08.12.22 14,010
1255 "기부천사" 있어 따뜻하네…불황에도 익명의 선행 릴레이   관리자 08.12.22 13,088
1254 "불황의 시대" 시설에 맡겨지는 아이 늘고…   관리자 08.12.22 13,974
1253 부산시의원, 학업중단자 위한 대안학교 지원 촉구   관리자 08.12.20 13,923
1252 유해매체물 이용 제한 '만18세 미만'으로 통일   관리자 08.12.20 14,042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