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회장 혜총)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적용한 실천 중심의 사회복지프로그램의 연구 개발을 위해 "2003년 사회복지프로그램 현장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11월 3일 오후 3시부터 양정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게 되는 사례 발표회에는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 소속 복지관에서 참여,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위한 정보교환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개금복지관의 장애아를 둔 부모를 위한 부모역할 프로그램 및 가족역할 프로그램 "키다리 교실" 공창복지관의 발달장애아 주간보호센터 "나란히 나란히" 금정구복지관의 장애아동 음악치료 프로그램 "햇살 음악교실" 몰운대복지관의 언어치료실 "맑은 소리터" 등의 현장 사례가 발표된다.
혜총스님은 "저마다 갖추어진 불성을 일깨우는 복지 서비스로 불교계가 운영하는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은 새로운 복지개념을 도입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현장 사례 발표회는 부산 복지 발전을 앞당기는 모델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