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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교를 복지 불교로 바꿨다"(법보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7-25 조회수 4477
"부산 불교를 복지 불교로 바꿨다"
 
차별없는 복지 실천 10돌 '불국토'
95년 출범 지역 대표 복지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 전담 기관 12곳 활약

'너와 나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발원하며 사회복지, 청소년 교화 및 문화사업에 앞장서온 불국토가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차별이 없기에 '주는 것'이 아닌 '나눔'으로, '개인'이 아닌 '공동체'로 보살사상과 자비심을 실천한 불국토는 1994년 당시 여전히 기복이 강하고 무속이 성행했던 부산 불교계의 선두에 서서 정법의 길, '불국토'를 제안하며 불교 복지발전을 이끌었다.

정관 스님, 혜총 스님, 정련 스님, 수불 스님, 범산 스님, 지현 스님 등 여섯 스님이 '복지 불사'를 발원하며 사단법인을 출범한 지 만 10년. 그동안 불국토는 정여스님, 정현스님이 힘을 합하여1995년 사회복지법인 설립, 진수스님과 도경스님이 힘을 합해1998년 재단법인 청소년도량 등 2개의 법인체를 추가로 설립, 끊임없이 참여사업의 길을 걸어왔다. 개금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 양정청소년수련관, 보현어린이집, 영주암어린이집, 용호어린이집, 컴 넷하우스, 청소년 쉼터 등 노인, 청소년, 어린이, 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분야에 걸쳐 여러 산하기관을 탄생시켰다.

이밖에도 보리방송모니터회, 대한불교사회복지연구원을 산하기관으로 두고 불교 발전의 밑거름이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음사 주지 지현 스님이 이끄는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 내원정사 주지 정련 스님이 이끄는 사회복지법인 내원 등 굵직굵직한 불교계 법인 출범의 모태가 되기도 했다. 불국토가 추구한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원력은 2004년에만 4개 기관 12개 프로그램이 민·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현황만 봐도 알 수 있다.

불국토는 10주년을 맞이해 복지 전문화와 민관이 연계한 합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상락정 배산실버빌을 건립 중에 있으며 부산광역시 노인쉼터, 부산광역시 청소년쉼터의 위탁운영권을 받아 소외되고 마음의 상처를 가진 어르신과 청소년을 부처님의 자비원력으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 혜총 스님은 "현대사회에서 불교의 복지실천은 민중불교운동을 통한 포교의 장을 마련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 찾아가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정관 스님은 이날 법어를 통해 "최근 야기되는 많은 범죄를 저지를 사람들은 결코 그 본성이 악한 것이 아니라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곳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처님 사상을 바탕으로 아픔이 없는 세상, 불국토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사단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정관 스님,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혜총 스님, 청소년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범산 스님은 7월 22일 열린 10주년 기념법회에서 케익을 자르며 흐뭇한 표정으로 손을 모았다. 이어 "불국토가 걸어가야 할 길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10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큰소리로 외쳤다.

"너와 나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하여!"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2004-07-28/765호>입력일 : 2004-07-24 13:04

- 틀리부분을 수정보완하여 불국토 사무국에서 재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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