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뉴스]한부모 등 취약가정일수록 자녀와 대화 부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5-06 조회수 14741
"한부모 등 취약가정일수록 자녀와 대화 부족"


부모-자녀간 대화가 한부모, 저소득가정 등 취약가정의 경우 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 의뢰를 통해 청소년 가족관계 실태를 분석한 결과 한부모, 맞벌이부부(28.1%), 주말부부(38.9%)의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자녀와 대화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더 높았으며 소득계층이 하층(55.4%)인 경우가 중하류층(26.3%), 중류층(21.9%), 중상류층 이상(29.3%)인 경우에 비해 더 높았다.

이번 보고서는 2005년, 2010년 가족실태조사 원자료를 만 15세∼24세의 청소년과 만 12세∼24세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자녀간의 대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도,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 등 중심으로 재분석한 결과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부모 중 아버지(34.4%)가 어머니(19.8%)보다 자녀와 대화가 부족하며 딸(25.1%)이 아들(20.1%)보다, 고등학생(26.8%)이 중학생(20.0%)이나 대학생(21.5%)보다 부모와의 대화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자녀를 잘 이해할 수 없다"고 응답한 부모 비율은 한부모(55.9%), 맞벌이부부(17.4%)인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더 높았으며 소득계층이 하층(33.0%)인 경우가 중하류층(10.3%), 중류층(18.4%), 중상류층 이상(5.2%)인 경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모가 나를 잘 이해하지 못 한다'고 응답한 자녀의 비율은 아들(23.6%)이 딸(16.7%)보다 더 높았고, 어머니(22.2%)의 경우가 아버지(18.2%)의 경우보다, 대학생(23.0%)이 중학생(19.3%)이나 고등학생(20.7%)보다 더 높았다.

이밖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한 여가의 경우, '가족 여가시간'은 부모 중 아버지가, 가족형태별로는 주말부부가 짧고, '가족 여가활동'은 'TV시청'이 가장 높으며, '희망하는 가족여가활동'은 '여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가부는 "이번 분석결과를 통해 가족형태 및 소득계층별로 부모와 자녀간 대화와 상호이해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한부모가족 등 가족형태를 고려해 부모 및 자녀교육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가족여가 인프라확충 등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복지뉴스 / 박영신 기자>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뉴스]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으로 통합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361 "피 안 섞여도 마음 나누면 가족이죠"   관리자 10.08.13 14,759
1360 혼자사는 노인 100만가구 넘었다   관리자 10.07.27 14,647
1359 美 노인가정 돕기운동 확산   관리자 10.07.27 14,155
1358 은퇴 베이비부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관리자 10.07.27 14,135
1357 KRX, 부산에 사회공익재단 설립   관리자 10.07.27 14,033
1356 온라인 기부 포털 &quot;해피빈&quot;, 복지 단체 가교 역할   관리자 10.07.05 14,089
1355 (칼럼) 노인복지패러다임 전환의 시대   관리자 10.07.05 13,892
1354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 "저출산 대책등 예산 확대 노력"   관리자 10.06.17 13,966
1353 노인·청년층 함께 나누는 일자리 창출을   관리자 10.06.17 14,804
1352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려면?   관리자 10.05.25 13,59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