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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불교복지사업 출발 좋다 - 불교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1-13 조회수 5545
지역 불교복지사업 출발 좋다

부산.신안 등 2곳 노인요양시설 건립

불교복지가 지역 불교계 최초의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는 등 의욕에 찬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목포지부 달성사(주지 법정스님)가 호남 불교계 최초로 노인전문요양원을 위탁 운영하는데 이어 부산 불교계에서도 사회복지법인 불국토(대표이사 혜총스님)가 실비노인요양원을 처음으로 건립한다.

달성사가 지난 12월26일 전남 신안군에게 위탁받은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은 신안군 압해도 1000여 평의 대지에 건축연면적 400여 평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립돼 총 60명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의료복지를 제공한다.

신안노인요양원은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이면 입소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요양원은 전남 최대인 2억여 원의 의료장비가 설치되며 개인병실 규모도 지역 시설 중 최대라고 요양원 관계자는 밝혔다.

법정스님은 "일반신도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할 곳이 없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불자도 사회에 참여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신안노인요양원은 원장에 성원스님(무안 봉불사)을 내정하고 오는 3월1일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불국토는 실비노인요양원인 '상락정 배산 실버빌'을 오는 2월 착공한다. 부산 망미동 영주암 뒤편 1000평 부지에 연면적 445평 시설로 건립되는 상락정은 50명의 노인이 거주하게 된다. 특히 상락정은 전 대표이사 정관스님이 대지를 흔쾌히 희사했고 팔정도를 의미하는 팔각형으로 건물의 외형을 꾸미는 등 착공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혜총스님은 "노인들이 마지막 여생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보내다가 부처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영 기자 hykim@ibulgyo.com [불교신문 1997호/ 1월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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