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산하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관장 혜총 스님)가 부산여자대학과 함께 산학 협력 사업인 '실버와 그린의 마주보는 세상'을 통해 의료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을 개설, 눈길을 끌고 있다.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는 4월 20일 부산여자대학 마릭홀에서 부산여자대학(학장 정남이)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실버(Silver)와 그린(Green)의 마주보는 세상' 2005년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파워 업(Power Up, 대학자원 및 의료기관 연계 자원을 활용한 독거노인의 사회 지지망 형성 및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이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부산여자대학과 조인식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관계자 및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대표이사 혜총 스님, 부산광역시청 윤용근 사회복지과장, 부산여자대학 기획실장 김경삼 교수, 사회복지학과 원기연 학과장 등 사회복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복지기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반영했다.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는 2004년 부산여자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실버와 그린의 마주보는 세상'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004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실버와 그림의 마주보는 세상은 올해 한의원, 치과 등을 방문하고 정기 검진을 받는 의료기관 지원서비스를 추가했다.
한편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는 프로그램의 전국적인 확대와 동참을 위해 자료집을 발간, 이날 행사를 통해 배부했다.
법보신문 부산 지사=주영미 기자 <2005-04-27/801호> 입력일 : 2005-04-25 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