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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구.군들 잇단 출산장려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3-08 조회수 7023
부산시.구.군들 잇단 출산장려책
(연합뉴스 발행일 2008-03-06)


부산의 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와 자치구.군들이 출산을 늘리기 위해 갖가지 장려책들을 내놓고 있다.

부산시는 세자녀 이상을 둔 가정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를 할인해 줄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안을 지난 달 27일 입법예고했으며 이달 18일까지 시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다음 달에 시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앞서 1월부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시행하면서 세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대해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및 지하철 요금 50% 할인 혜택을 주고 있으며 지난 해까지 20만원을 지급하던 셋째자녀 출산 축하금을 올해는 50만원으로 늘렸다.

부산의 16개 자치구.군 중 인구감소가 가장 심각해 인구 5만명 선이 무너진 중구는 올해부터 둘째 이후 자녀를 낳은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둘째 자녀에 대해서는 60만원, 셋째 자녀에 대해서는 300만원을 지급한다.

농.어촌이 많은 기장군은 이달부터 셋째 이후 자녀에 대해 최고 1억원까지 보장받는 `건강보험"에 가입해주고 매월 건강보험료(남아 2만7천100원, 여아 2만5천600원)를 5년 동안 내주고 있다.

부산에서 출산장려시책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자치단체는 기장군이 처음이다.

기장군이 건강보험에 가입해준 자녀는 백혈병 등 각종 질병과 골절 등 재해에 대해 10년간 보장받게 된다.

또 연제구는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자녀를 위한 그림책과 가방을 선물로 주고 있다.

지원봉사자들이 아기를 낳은 가정을 방문해 그림책을 비롯한 선물을 전달한다.

이밖에 동래구는 `결혼이 출산장려의 지름길"이라는 판단 아래 지난 해부터 구청이 직접 나서 "미혼남녀 만남의 광장"을 운영하면서 구민들의 결혼지원에 나서고 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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