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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손발"되어 드릴게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8-20 조회수 4130
"중증 장애인 "손발"되어 드릴게요"
경남도 "도우미 뱅크" 전국 첫 운영
외출 · 가사활동 · 간병 등 지원 나서

경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중증장애인들의 외출과 가정생활 등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장애인도우미 뱅크"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경남지역 장애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남도는 19일 오후 경남도청 도민홀에서 도우미 700여명과 중증장애인 3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도우미 발대식을 열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외출과 가정생활을 도울 도우미들은 경남지역 20개 시·군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골고루 채용돼 장애인도우미 활동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마친 상태. 이들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1~2급 중증장애인(정신지체 및 발달장애는 3급 포함) 3만8천여명을 위한 외출이나 가사활동 등의 도우미로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은 24시간 전에 도우미 뱅크(055-275-7933)에 도움을 신청하면 시·군에 대기 중인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최근 경남지역 장애인 학부모회에 1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조건으로 서비스 운영을 위탁했다. 12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장애인도우미 뱅크의 전화상담원 7명 가운데 3명이 한쪽 팔이 없거나 휠체어 중증장애인으로,장애인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한편 경증장애인 30여명을 비롯해 주부 학생 실직자 등으로 구성된 도우미들에게는 활동내용 및 시간에 따라 1만2천~4만원의 수당이 지급되는데,수당의 80%는 경남도에서 부담하고 20%는 신청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도우미들은 외출이나 가사활동은 물론 간병이나 교육,취미·문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일단 700여명의 도우미로 장애인도우미 뱅크를 운영한 뒤 수요가 늘어나면 도우미들을 계속 채용,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부산일보-백남경기자 nkback@busanilbo.com
/ 입력시간: 2005. 08.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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