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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취업시켜준 장애인 2명중 1명은 퇴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0-19 조회수 2962
정부가 취업시켜준 장애인 2명중 1명은 퇴사
(헤럴드경제 발행일 2006-10-18)

정부가 취업시킨 장애인 2명중에서 1명은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거나 쫓겨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향숙 의원(열린우리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6월까지 정부와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취업시킨 장애인은 모두 3만1326명에 달하지만 57%에 해당하는 1만7936명이 직장을 포기하고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들이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부와 공단이 취업대상 장애인들의 특성과 유형에 맞는 직장을 소개하기 보다는 단순히 취업률을 올리는 것에 집착했기 때문이라고 장 의원은 분석했다.

사업장 규모별 퇴직비율은 △50인 이하 60%△100인 이하 61%△300인 이하 52%△500인 이하 51%△500인 이상 43% 등으로 드러났다.정부 산하의 공사나 공단 등 공공부문 공공부문 사업장에 취업한 장애인 313명 중에서 125명이 퇴사하여 40%의 퇴사율을 보여 일반기업과 다르지 않았다.

장애인 퇴직자 1만7936명의 취업기간은 전체의 63%에 해당하는 1만1344명이 3개월 안에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103명은 직장을 채 한달도 못다니고 떠나 전체 취업장애인 4명 중 1명은 직장에 취업을 해도 한 달도 못버티고 그만두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택기자(ye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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