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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 감소폭 둔화...노령화 가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7-27 조회수 4791
부산 인구 감소폭 둔화...노령화 가속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부산의 인구의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으나 감소 폭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소년 인구와 생산가능 인구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고령인구의 비중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부산시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부산의 인구는 362만6천703명으로 지난해 6월말에 비해 1만8천341명 줄었다.

부산의 인구는 1999년(383만1천454명)을 정점으로 2000년 이후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 지난해(363만5천389명)까지 19만6천65명이나 줄었다. 연평균 2만8천명씩 줄어든 셈이다.

그러나 감소폭(전년대비)은 2000년 0.5%에서 2001년 0.7%, 2002년과 2003년 각 1%로 확대되다 2004년과 2005년에는 각 0.7%, 지난해는 0.6% , 올해 6월에는 0.5% 로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6월말 현재 전체 인구 중 14세 미만 유소년층은 55만5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3천여명 줄었고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는 271만3천여명으로 9만여명이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33만4천여명으로 1만2천여명이나 늘었다.

이에 따라 유소년 인구와 생산가능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6월말 현재 각각 15.4%와 75.3%로 1년전에 비해 각각 0.3%포인트와 0.1%포인트 낮아진 반면 고령인구 비중은 0.4%포인트나 높아져 9.3%에 달했다.

부산의 노령인구 비율은 지난 2000년 6%에서 2003년에는 7.3%, 2005년 8.3%, 지난해말 8.9%로 높아진데 이어 올해 마침내 9%대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생산가능 인구에 대한 노령인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노령인구 부양비"는 12.3%로 지난해말(11.8%)보다 0.5% 포인트 높아졌다.

구.군별 인구 변동을 보면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해운대구와 동래구만 각각 1만159명과 7천382명 늘었을 뿐 나머지 14개 구.군은 줄었다. 특히 원도심권인 동구와 영도, 서구의 인구 감소폭이 컸다.

6월말 현재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2만5천184명으로 1년전의 2만1천261명보다 18.5%(3천923명)나 늘었다.

lyh9502@yna.co.kr / 2007/07/26 09:58 송고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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