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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5년간 3배 가까이 증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7-23 조회수 8852
치매환자, 5년간 3배 가까이 증가
지난해말 기준 84만여명...진료비는 1조 7000억원

노인성 치매환자가 지난 5년 동안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공개한 "노인성 질환자 진료추이 분석" 자료에 따르면 노인성 질환자는 2002년 49만9,000명에서 2007년 84만7,000명으로 69.7%가 늘었고, 총 진료비는 5,8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192.5% 증가했다.

노인성 질환자란 치매, 파킨슨병, 뇌혈관질환, 기타 퇴행성 질환을 앓는 환자를 말한다.

이 가운데 치매 환자는 4만 8,000명에서 13만 5,000명으로 2.83배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기타 퇴행성질환 2.16배, 파킨슨병 1.85배, 뇌혈관 질환자 1.59배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노인성 질환자가 느는 것은 우리나라 노인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다 특히 후기 고령자의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령별로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가 전체의 37.2%(31만 5,000명)을 차지해 법적으로 노인이 아닌 사람들도 적지않게 노인성 질환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 대상자와 건보 가입자를 비교하면 보험료 부담이 적은 의료급여 환자가 의료비를 더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노인성 질환자 가운데 건보 환자는 1인당 191만원을 진료비로 썼으나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비는 239만원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65세 이상 치매 환자 1인당 진료비는 평균 248만원이었고 65세 미만 치매 환자는 178만원으로 조사됐다.[(c)연합뉴스]

복지타임즈 김광진 (등록/발행일: 2008.07.21 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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