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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점역사 비서-서울연합뉴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4-04-26 |
조회수 |
5349 |
국회 `점역사 비서" 생긴다
국회사무처는 시각장애인인 한나라당 정화원(鄭和元) 당선자를 위해 현행 의원 보좌진외 별도로 `점역사 비서"를 채용키로 했다.
국회사무처 이규담 개원준비 상황실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0일 오후 상황실에 들른 정 당선자로부터 이같은 요구사항을 청취한 뒤 내부논의 끝에 그대로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점역사"란 일반 글자를 점자로 옮길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자를 말한다.
국회는 그외에도 정 당선자의 수행비서가 회의도중 본회의장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보좌할 수 있게 배려키로 했으며, 점자단말기와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따로 마련키로 했다. 또 표결기에도 점자스티커를 붙이고 연찬회와 연수교재도 점자로 특별 제작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보건복지위는 23일 국회에서 오후 점자프린터와 음성인식 소프트웨어의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 당선자는 "국회에서 상당한 배려를 해줘 만족스럽게 생각한 다"며 "헌정사상 첫 시각장애인 의원이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주어진 역할을 다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보좌진 채용에 있어서도 사회복지 및 장애복지 전문가, 장애인을 우대해 공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오후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인 열린우리당 장향숙 당선자측도 상황실로 초청, 요구사항을 듣고 지원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중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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