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청소년 수호천사 "1318 서포터즈" 떴다 -중앙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10-04 조회수 5097
청소년 수호천사 "1318 서포터즈" 떴다

성폭력·약물중독 등 긴급 구조
상담·사후관리 통해 복귀 도와

위기에 빠진 청소년이 도움을 청하면 긴급구조부터 사회복귀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청소년보호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달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1318 서포터즈"는 국내 최초의 위기청소년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 센터.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설립하고 (사)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가 위탁운영한다.

김영란 소장은 "성폭력이나 약물중독과 같은 긴급 상황의 경우 24시간 상담을 하며 현장으로 달려나가 구조 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필요한 경우 경찰도 함께 구조에 나선다. 상담 뒤에는 쉼터.그룹홈.미혼모 시설 등의 시설과 연계해 치료.재활교육도 받게한다. 또 피해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법률 소송을 지원하며 소송 비용도 대준다.

약물중독 청소년의 경우 전문치료 기관에 의뢰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하며 성폭력 피해자는 성병검사나 임신여부 검사 등을 무료로 해준다.

가출 청소년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도 센터 건물 내에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가출 후 하루 이틀 정도는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야 2차 범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소장은 "현재는 8명 정도가 머물 수 있는 소규모지만 내년 중에 동대문.영등포.신촌.대학로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목욕.빨래시설 등이 설치된 임시숙소(drop-in center)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정이나 사회복귀가 잘 되도록 사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 이상 사후 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울 지역 청소년의 경우 긴급 전화번호인 1388 상담전화나 02-736-1318 또는 02-734-1388을 이용하면 된다.

청소년 참여인권센터 홈페이지(www.youthcenter.go.kr)를 통해 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한 구조 요청도 할 수 있다.

-중앙일보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노인등 만성환자用 醫保 도입해야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171 "분산된 육아지원, 중산층 확대보다 취약계층 중점 지원"   관리자 08.06.28 9,137
1170 "봉사하면 머리 맑아져 공부 더 잘돼"   관리자 08.06.28 9,086
1169 노인요양보험 복지용구 급여한도 66% 인상   관리자 08.06.23 8,649
1168 노인요양시설 비용 임의로 못걷는다   관리자 08.06.23 8,987
1167 장기요양보험 "노인→장애인" 확대되나   관리자 08.06.18 8,879
1166 <황혼자살②>노인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절실   관리자 08.06.17 9,008
1165 기초생활수급자 이동통신 기본료 전액 면제   관리자 08.06.12 9,076
1164 가족갈등이 노인학대를 부른다   관리자 08.06.10 9,056
1163 복지제도 2008년 7월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관리자 08.06.10 9,797
1162 부산 연제구 "아기 태어나면 책 드려요"   관리자 08.06.06 9,215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