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당정, 기초수급자 기준 완화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9-26 조회수 4105
당정, 기초수급자 기준 완화 추진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기준이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와 문희상(文喜相)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사회안전망 개혁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우선 내년부터 기초생활 수급자의 부양 의무자 기준을 완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가 기초수급대상자가 되려면 자식 등 부양 의무자의 소득이 최저생계비(4인 가구 113만6천원)의 120%를 넘지 않아야 하는데 이를 130%로 확대하기로 한 것. 이렇게 되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지금보다 12만명 가량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당정은 또 당장 생계를 잇기조차 어려운 긴박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긴급복지지원법안을 이번 정기국회때 처리하는 한편 차상위계층에 대한 의료.주거.보육.교육.자활 고용 지원 등 각종 지원책도 강화하거나 새로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소득층 세금부담을 덜어주고 일정수준 이하의 근로소득 가구에 대해 현금급여를 제공하는 근로소득보전세제(EITC)를 2008년부터 도입하는 방안도 이날 논의할 예정이다.

이목희(李穆熙) 제5정조위원장은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회안전망 개혁을 위해서는 8조~9조원의 재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가 다른 분야 예산을 구조조정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를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fusionjc@yna.co.kr / 2005/09/25 16:55 송고 출처 : 연합뉴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연 500만원 금융소득 땐 미성년자도 건보료 내야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971 정신지체인, 지적장애인으로 불러주세요   관리자 07.07.05 5,181
970 국민연금 내년 수령자 59만원, 내년 가입자 40만원   관리자 07.07.02 5,231
969 정년 연장하면 내년부터 장려금 지급   관리자 07.07.02 5,215
968 'F학점 복지' 공무원 1인당 3396명 관리   관리자 07.06.27 5,149
967 보건복지, 올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관리자 07.06.27 5,040
966 부산시 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지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관리자 07.06.25 5,234
965 한국 공공사회복지 지출 OECD 국가 중 최하위   관리자 07.06.24 5,075
964 부산시 "복지계획 시민의견 받습니다"   관리자 07.06.24 4,991
963 고양 복지단체, 봉사활동 확인서 매매 "물의"   관리자 07.06.24 5,356
962 일하는 엄마 "육아문제가 가장 큰 부담"   관리자 07.06.24 5,418
<<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