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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본사 노인복지시설 건립 확대(불교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2-20 조회수 4654
교구본사 노인복지시설 건립 확대
10개 본사 건립 추진 확정, 7곳도 필요성 인식 적극 검토


종단에서 핵심 종책 과제로 선정한 승려노후복지불사에 대한 교구본사의 참여와 종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대 집행부 출범이후 승려노후복지시설의 교구별 신설과 기금 마련 등 각별한 관심을 보여온 총무원의 방침에 교구본사 대부분이 동참의사를 보이고 있다. 이미 승려노후복지시설을 갖추겠다고 밝힌 교구본사는 용주사, 신흥사, 직지사, 동화사, 은해사, 불국사, 해인사, 범어사, 고운사, 금산사 등 10여개에 이른다. 이밖에도 월정사, 수덕사, 통도사, 백양사,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 등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지난 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노인복지시설 설치 운영 교육'에 14곳의 교구본사에서 스님과 종무원들이 참석한 것도 이 같은 교구본사의 분위기를 반증하고 있다. 이날 총무원 총무국장 수암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승려노후복지사업은 종단차원에서 진행하는 중요한 종책불사"라면서 "교구본사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은 관련시설을 전국 교구본사로 확대할 방침이며,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올해 핵심과제와 사업 가운데 하나로 승려노후복지 기반 확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총무원은 승려노후복지사업을 위해 종단사상 처음으로 관련예산을 편성했으며 기금의 확대방안도 강구 중에 있다.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올해는 각 교구별로 설치하고 있는 교구별 실비노인요양시설의 건립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는 더욱 많은 교구에서 건립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정부에서 제출한 실비노인요양시설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돼 승려노후복지불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실비노인요양시설의 예산신청을 받아 집행할 방침이다. 해당시설을 건립하려는 사찰이나 단체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시ㆍ도지사를 경유해 보건복지부에 예산을 신청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요양환경의 쾌적성, 민원발생 여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며 "증개축비ㆍ편의시설 개보수비ㆍ의료장비 및 사무용 장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불교신문 -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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