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부산 치매환자 1만7,000명 추정 요양시설 태부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3-09-17 조회수 5902
부산 치매환자 1만7,000명 추정 요양시설 태부족…
정책적 관리 시급

치매는 현재 뚜렷한 근본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은 심각한 치매문제로 인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커다란 이득이 된다. 따라서 치매에 대한 각종 대책은 국가 정책적인 차원에서는 물론이고 지역 사회차원에서도 마련되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치매환자도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치매협회 부산지부에 따르면 지난 1995년 21만명이던 치매환자는 2000년 27만명으로 불과 5년 사이에 6만명이나 늘었으며 2020년엔 62만명으로 현재의 3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환자는 1995년 9만6천명에서 2020년에는 32만명으로 3.5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의 경우 2001년말 현재 3백77만여 시민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6.42%인 24만2천여명이다.

한국노화연구소의 연구비 지원으로 부산대의대 김정순(간호학과) 교수 등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부산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의 치매 유병률은 7.0%(남 2.5%, 여 9.0%)였고 이를 근거로 지역내의 치매환자 수를 계산하면 1만7천여명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치매환자에 비해 요양 시설(2천명 미만 이용 가능)은 현재도 태부족 상태이고 향후 치매환자의 증가 속도를 볼 때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제신문 [2003-09-16 20:45]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2003 부산의 그늘 '자활사업 문제점'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951 질병-사고없이 사는 '건강수명' 68.6세   관리자 07.06.06 5,372
950 (부산복지개발원)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   관리자 07.06.06 5,431
949 노인돌보미 서비스 지원대상 대폭 확대   관리자 07.05.31 5,364
948 "노인복지사 공인자격 아니다"   관리자 07.05.31 5,265
947 복지시설, 투척용소화기비치 의무화 반발   관리자 07.05.31 5,610
946 기업들 퇴직연금 가입 증가세   관리자 07.05.22 5,787
945 부산시 복지관 지원금 차등지급 논란   관리자 07.05.22 4,829
944 <연합시론> 평균 수명 연장, 좋아만 할 일인가   관리자 07.05.22 6,230
943 노인 의료 서비스업 초고속 성장   관리자 07.05.22 5,481
942 일하는 노인 늘자, 의료비 295억원 줄어   관리자 07.05.17 5,686
<<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