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월 16일 오후2시) 부산여자대학 마릭홀에서 사회복지법인 불국토(대표이사 혜총스님) 와 부산여자대학(학장 정남이)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2004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대학 자원을 활용한 독거노인의 사회지지망 형성․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실버(Silver)와 그린(Green)의 마주보는 세상』발대식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부산광역시 최초로 설립된 노인학대 일시보호쉼터인 부산광역시 노인쉼터 노인지킴이(부산여자대학 학생으로 구성) 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실버와 그린의 마주보는 세상』은 대학 자원을 활용하여 독거노인의 사회지지망 형성․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으로 경제적으로, 정서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우리의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할 것이며,
『노인학대 지킴이 봉사단』은 경로사상과 이기주의로 치닫고 있는 우리 사회에 휼륭한 청량제 역할을 하여 이땅의 노인분들이 대접받고 안락하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부산광역시 최초로 설립된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노인일시보호쉼터의 노인학대 지킴이 봉사단은 향후 그 역할과 기대가 무엇보다 큽니다. 또한 실버와 그린의 마주보는 세상은 부산 최초로 대학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향후 대학의 사회복지자원 활용 증대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시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인 유혜생국장님, 부산시 노인복지계 김종윤계장님, 노인복지담당 전홍기 주무님이 참석하였으며, 부산시에서 금일봉도 전달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셨지만 특히 부산여자대학 사회복지과 원기연 학과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한차문화복지과 정영호 학과장님, 피부미용과 김주건 학과장님, 호텔조리과 최주호 학과장님, 안경광학과 정수자 학과장님 등이 참여 하였습니다.
그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사업이라 경험도 부족하고 조금은 미숙해 보일 수 도 있지만 부산여자대학과 저희 사회복지법인 불국토는 최선을 다하여 본 프로그램이 노인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