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청소년 미디어이용 행태 및 중독 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11-25 조회수 15110
2010 11 24
독서신문 = 장윤원 기자] 청소년들의 지나친 미디어이용과 중독 행태에 따른 조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사)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에 의뢰해 실시한 "청소년의 미디어이용형태 및 중독 등에 대한 학부모·교사·청소년의 인식도"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학부모 316명, 교사 320명, 청소년 370명(총 1,00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인식, 청소년 미디어 중독 실태 인식, 청소년 미디어 중독 대응 정책 인지도 및 평가, 청소년 미디어 중독 대응 관련 학모부 지도 인식 등의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미디어 중독 대응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정책은?"이란 질문에서 교사(30.3%)와 청소년(21.3%)은 "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접속시간을 줄이는 규정 제정"을 1순위로 응답했다.

최근 시행된 "심야시간 온라인게임 셧다운제" 도입의 정책 효과에 대한 질문에서는 교사(72.3%), 학부모(61.8%), 청소년(45.3%) 등 셧다운제 도입이 게임 중독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응답해 온라인게임 셧다운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밖에도 "인터넷 게임 이용습관"과 "휴대폰 이용 습관"의 경우 모든 응답군이 스스로 통제하기 어렵다를 1순위로 응답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함을 표시했다.

이번 조사 결과 인터넷 이용 목적은 주로 "게임 이용(58.1%)", 휴대폰 이용 목적은 "문자메세지 이용(66.5%)", TV시청 목적은 "오락프로그램 시청(89.6%"로 나타나 청소년의 미디어 중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줬다.

또 가장 심각한 청소년 미디어 중독 형태는 세 집단 모두 "인터넷 게임 중독"을 1순위로 뽑아 우리나라 미디어 중독 예방을 위한 최우선 정책이 "청소년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 및 치료"가 돼야 한다는것에 공감했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부산 게임중독 청소년의 친모살해 및 자살 사건 등과 관련해 청소년 인터넷중독에 대한 관련부터 협력 강화 등 향후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정부 힘모아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341 소녀시대, 지구촌공생회 생명의물 홍보대사   관리자 09.11.23 17,272
1340 부산, '고령화대책과 노인복지서비스"한·일 세미나   관리자 09.10.21 18,318
1339 기업 절반 의무보육시설 미설치   관리자 09.10.21 18,180
1338 장애인 의무교육 유치원~고교까지 확대   관리자 09.10.21 18,239
1337 <국감>심재철 "요양보호사 자격 남발, 전문성 떨어져"   관리자 09.10.21 18,691
1336 복지부, 요양보험 방문요양기관 불법운영에 엄정 대처   관리자 09.10.03 18,905
1335 여성 직장-육아 병행 지원, 복지 아닌 성장정책"-KDI   관리자 09.09.23 18,475
1334 고용시장 침체 "늪" 언제까지…   관리자 09.09.23 18,899
1333 `21일은 치매의 날"…조기치료가 최선   관리자 09.09.23 19,432
1332 "소득불균형 완화 위해선 수직적 사회이동 기회 확대"   관리자 09.09.02 19,477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