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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 57% 자녀들이 부양"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05-28 |
조회수 |
4411 |
치매노인들의 절반 이상이 자녀들의 부양을 받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영남대 노인치매선도연구센터 김한곤 교수팀에 따르면 지난해 7월1일부터 2개월간 치매노인 130명을 직접 방문해 부양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 조사한 결과 56.7%가 자녀들의 부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부양자의 심리적 부담 등으로 가정불화가 생겨 환자 본인도 가족보다 치매관련 전문시설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69.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김 교수팀은 밝혔다.
또한 부양자가 가장 크게 느끼는 부담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나타나 현재 비급여로 처리되고 있는 간병비와 식비를 노인요양급여체계에 포함시키는 등 저소득층을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조사에서 치매노인들의 평균 연령은 75세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치매인구는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많았고 학력은 무학(無學)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김 교수는 오는 23일 경산시 백천동 경상병원 성암홀에서 '노인치매선도연구센터 학술심포지엄'에서 '노인치매 부양자의 부양부담 실태 및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대구/연합〉 최종 편집: 2003년 05월 22일 09:00:19 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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