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2050년 인구 3명중 1명이상 `고령층"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9-23 조회수 4107
2050년 인구 3명중 1명이상 `고령층"
베이비붐 세대 진입시 가속…조기퇴직제 정비해야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 2050년에는 전체 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층에 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한국전쟁후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생)가 고령층으로 진입하는 2020년 이후에는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사실은 17일 한국노동연구원이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한국의 인구구성 추이와 전망에서 밝혀졌다.

이 전망에 따르면 올해 기준 총인구는 유년층(0∼14세) 19.6%, 경제활동연령층(15∼64세) 71.4%, 고령층(65세 이상) 9.0%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2050년에는 각각 10.5%, 55.1%, 34.4% 등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유년ㆍ경제활동ㆍ고령층 구성비는 2010년(17.2%, 72.1%, 10.7%)→2020년(13.9%, 71.0%, 15.1%)→2030년(12.4%, 64.6%, 23.1%)→2040년(11.5%, 58.4%, 30.1%) 등으로 뚜렷한 고령화 과정을 겪게 된다.

고령층은 1960년 2.9%에 불과했으나 2050년에는 전체 인구 3명 중 1명꼴로 급증하게 되는 셈이다.

경제활동연령층도 1995∼2020년에는 베이비붐 세대를 기반으로 70∼72%대를 유지하지만 이들이 2020년 이후부터 고령층에 들어서 고령화를 부추길 전망이다.

노동연구원 관계자는 "2020년이 되면 전체 노동력의 40%가량이 50세 이상의 준고령자로 구성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기업의 조기퇴직제도는 인력 운용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와 기업은 현재의 고령자 조기퇴직제도를 정비해 고령자들이 정년까지 근무하고 생산적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나 문화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sh@yna.co.kr / 2005/09/17 05:05 송고 출처 : 연합뉴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청소년인터넷중독전문치료병원"이 생긴다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411 [정책동향]"5세 누리과정" 고시   관리자 11.09.14 15,018
1410 [ 국제문화교류와 자원봉사 로체청소년원정대 모집 ]   관리자 11.08.27 14,801
1409 [보도자료]장애아동 가출ㆍ실종예방 안내서 교육기관 등에 배포   관리자 11.08.26 14,394
1408 [복지소식]2012년 최저생계비 4인기준 1,495,550원, 3.9%인상   관리자 11.08.26 14,618
1407 [복지뉴스]7월부터 달라지는 건강보험제도   관리자 11.07.08 15,393
1406 [복지소식] 2011년 하반기 달라지는 복지제도 안내   관리자 11.07.08 15,564
1405 [★공지★] 후원관련 소득세법,법인세법 개정 안내   관리자 11.05.10 15,152
1404 [뉴스]국민 85% "저출산·고령화 복지예산 늘려야"   관리자 11.05.06 15,363
1403 [뉴스]한부모 등 취약가정일수록 자녀와 대화 부족   관리자 11.05.06 15,203
1402 [뉴스]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으로 통합   관리자 11.05.03 14,39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