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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독거노인 93만명.. 2010년 100만명 넘어설듯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7-14 조회수 8567
올해 독거노인 93만명.. 2010년 100만명 넘어설듯


혼자 사는 노인인 독거노인의 숫자가 9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8일 지난해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올해 독거노인 숫자가 지난해의 88만3000명에서 약 5만명 늘어난 93만1000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기준 전체 노인인구인 501만여명의 18.6%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 인구의 숫자와 전체 노인인구 중 독거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독거노인의 숫자는 내년에는 97만6000명, 2010년에는 102만1000명, 2011년에는 전체 노인인구의 19.2%인 106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계됐다.

복지부는 이같은 독거노인 증가와 관련 올해 304억원의 예산을 들여 5200여명의 서비스 제공인력을 투입, 11만500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확인 서비스, 생활교육,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연계등을 실시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이 사업을 실시한 결과 독거노인들은 고독감과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하고 삶의 만족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독거노인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4.3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실시된 이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감 감소, 위기상황에 대한 불안 감소, 삶의 만족도 증가 등에서 큰 효과가 나타났다"며 "독거노인의 만족도는 94.3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독거노인 보호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거노인 보호정책 국민 모니터링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보호정책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발굴하고 정책 제안의 역할도 맡게 될 모니터링단은 활동의지가 높고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은 사회복지종사자, 의료인,교수 등 일반국민 50명이 온라인 공모를 거쳐 선정됐다.


아시아경제 <2008/7/8>
이연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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