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새터민 청소년` 지원 협의체 출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0-09 조회수 7243
`새터민 청소년` 지원 협의체 출범
(연합뉴스 발행일 2007-10-09)


인천지역 새터민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새터민청소년 종합지원 협의체"가 구성돼 9일 출범했다.

(재)무지개청소년센터(이하 "무지개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성산효대학원대학교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25개 청소년.복지기관과 교육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가, 협의체를 구성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전국에서 새터민청소년을 위한 협의체의 구성은 서울을 제외하면 인천이 처음이다.

무지개센터는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지난해 4월 새터민.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협의체 참여 기관과 단체는 무지개센터를 비롯해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경인제과제빵학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인천 YMCA, 인천YWCA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시 평생학습관, 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동부교육청, 인천시, 남동구, 만성.논현중학교, 봉수.장도초등학교 등 25개 학교.기관.단체 등이다.

협의체는 새터민청소년의 욕구와 실태조사, 방문상담, 새터민청소년 부모교육, 이들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순회 교육.캠페인 등을 하며 이들 개개인의 처지와 희망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찾아 하게 된다.

무지개센터는 이를 위해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 개설돼 있는 "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전문 상담원 1명을 파견, 배치하는 한편 인천 청소년상담센터도 새터민 청소년 상담원을 지정, 상담할 예정이다.

무지개센터가 인천에 새터민청소년 지원협의체를 둔 것은 이 지역에 925명의 새터민이 살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6∼24세 청소년이 142명으로 전국에서 서울과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데다 인원이 최근 6개월사이에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무지개센터 윤상석 사업1팀장은 "새터민 청소년들이 학교수업이 끝나면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르고 각 기관과 학교는 이들이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협의체 참여 기관과 단체가 상담을 통해 새터민 청소년 각자에게 맞는 지원책을 유기적으로 마련,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changsun@yna.co.kr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인천시, 노인복지시설 주변 "실버존" 지정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061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대회   관리자 07.11.22 6,110
1060 새터민, 자기 진정능력 장애 많아<전문가>   관리자 07.11.19 6,522
1059 사회복지 '표심잡기' 본격화   관리자 07.11.19 6,790
1058 노인성질환 진료비 2020년 연 36조 넘어   관리자 07.11.19 6,811
1057 아동학대예방 `노란리본 달아요`   관리자 07.11.19 6,767
1056 6세 미만 영유아, 5차례 무료 건강검진   관리자 07.11.15 6,210
1055 희망통장-매월 20만원 적립하면 3년뒤 2천만원   관리자 07.11.09 6,327
1054 보육시설 38.7% 규정 위반   관리자 07.11.09 6,857
1053 [공모] 부산공동모금회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사업   관리자 07.11.09 6,779
1052 장기요양법 인력전환 배치계획 철회" 촉구   관리자 07.11.03 5,993
<<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