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새터민 청소년` 지원 협의체 출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0-09 조회수 7247
`새터민 청소년` 지원 협의체 출범
(연합뉴스 발행일 2007-10-09)


인천지역 새터민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새터민청소년 종합지원 협의체"가 구성돼 9일 출범했다.

(재)무지개청소년센터(이하 "무지개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성산효대학원대학교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25개 청소년.복지기관과 교육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가, 협의체를 구성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전국에서 새터민청소년을 위한 협의체의 구성은 서울을 제외하면 인천이 처음이다.

무지개센터는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지난해 4월 새터민.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협의체 참여 기관과 단체는 무지개센터를 비롯해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경인제과제빵학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인천 YMCA, 인천YWCA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시 평생학습관, 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동부교육청, 인천시, 남동구, 만성.논현중학교, 봉수.장도초등학교 등 25개 학교.기관.단체 등이다.

협의체는 새터민청소년의 욕구와 실태조사, 방문상담, 새터민청소년 부모교육, 이들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순회 교육.캠페인 등을 하며 이들 개개인의 처지와 희망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찾아 하게 된다.

무지개센터는 이를 위해 성산효대학원대학교에 개설돼 있는 "인천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전문 상담원 1명을 파견, 배치하는 한편 인천 청소년상담센터도 새터민 청소년 상담원을 지정, 상담할 예정이다.

무지개센터가 인천에 새터민청소년 지원협의체를 둔 것은 이 지역에 925명의 새터민이 살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6∼24세 청소년이 142명으로 전국에서 서울과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데다 인원이 최근 6개월사이에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무지개센터 윤상석 사업1팀장은 "새터민 청소년들이 학교수업이 끝나면 어디를 가야할 지 모르고 각 기관과 학교는 이들이 존재하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협의체 참여 기관과 단체가 상담을 통해 새터민 청소년 각자에게 맞는 지원책을 유기적으로 마련,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changsun@yna.co.kr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인천시, 노인복지시설 주변 "실버존" 지정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111 국민 통합 복지 실현을 위한 '보건복지가족부' 출범   관리자 08.02.28 6,272
1110 2008년 1급 사회복지사 46.34% 합격률   관리자 08.02.26 6,263
1109 노인장기요양비용 올해 연말정산부터 소득공제된다   관리자 08.02.26 6,001
1108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높아    관리자 08.02.21 6,467
1107 태안 자원봉사자 하루 4천명 수준으로 "뚝"   관리자 08.02.21 6,110
1106 대전 셋째 자녀 출산 지원 "풍성"   관리자 08.02.21 5,658
1105 아동시설 94%-장애인시설 84% '양호'   관리자 08.02.15 6,576
1104 노인 경제활동 급증..10년새 75% 증가   관리자 08.02.13 6,115
1103 성인 6명 중 1명 정신장애 경험   관리자 08.02.13 6,013
1102 장애ㆍ병력이유 보험계약 취소는 차별   관리자 08.02.13 6,012
<<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