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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4개월만에 증가세 반전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2-10 조회수 3862
청년실업률, 4개월만에 증가세 반전(2004-12-10)

체감실업 더 심해 취업 애로층 9% 수준
청년실업대책 내년 1월까지 보완해 시행

고용없는 성장 속에서 청년실업률이 4개월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공식 실업률 이외에 체감 실업은 더욱 심각해 취업 애로층이 확산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 10월 현재 청년(15?29세) 실업자수는 35만5천명으로 전체 실업자 77만2천명의 46.0%이며 실업률은 7.2%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청년실업률은 전체 평균 실업률(3.3%)의 2.2배 수준이며 지난 6월 7.8%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가 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체감 청년실업은 더욱 심각해 공식 실업자(35만5천명) 외에 취업준비 비경제활동인구(30만7천명), 유휴 비경제활동인구(24만3천명) 등까지 포함하면 청년 취업 애로층은 100명 중 9명꼴인 90만5천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청년실업 악화는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되면서 고용 흡수력이 저하되는 가운데 기업의 신규 채용은 감소하는 반면 대학 졸업자수는 증가하는 등의 원인들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청년실업에 대한 단기대책으로 △청년 일자리.직장 체험기회 제공 △취업능력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청년층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등과 함께 중장기대책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육성 △노동시장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대책이 부처별로 시행되며 사업간 연계성 부족 등 문제를 안고 있고 단기 일자리 제공사업의 경우는 효과가 적은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청년층 취업소요기간 단축을 위해 생애 단계별 진로.직업지도 강화와 직업세계 경험을 통한 직업관과 직업의식 확립 등 노동시장 공급측면에 중점을 둔 보완책을 내년 1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오후 2시40분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리는 청년실업대책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 이해찬 국무총리.정창영 연세대 총장) 제1차 회의에 이런 내용을 보고 한다.

h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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