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교육부, 초.중.고교 정신건강 실태조사 확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2-11 조회수 7242
교육부, 초.중.고교 정신건강 실태조사 확대
[2008.02.11 08:56]

파이낸셜신문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음주, 흡연, 약물복욕, 자살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조기에 진단,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학생 정신건강 실태조사가 올해 전국 245개 학교로 대폭 확대 실시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1일 학생 정신건강 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96개 학교에서 시범 실시한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올해 전국 245개교로 확대해 5∼6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 정신건강 실사는 초등학교 1, 4학년과 중·고등학생 1학년이 대상이며 생활환경의 변화와 과도한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음주, 자살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도입됐다.

초등학생은 '아동 문제행동 선별 설문지'(CPSO)를, 중ㆍ고교생은 '청소년 정신 건강 및 문제행동 선별 설문지'(AMPQ)를 이용, 조사하고 설문지는 우울, 불안, 고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음주, 흡연, 약물, 비행 및 폭력, 인터넷중독, 성행동, 자살, 통제력상실 등의 항목으로 구성됐다.

CPSO의 총점수가 13점 이상, AMPQ의 경우 67점 이상이면 정밀검진 대상으로 분류되며 조사결과 정밀 검진이 필요한 학생은 지역 정신보건센터, 병원 등 전문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한편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보건교육 및 1대1 상담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다음달 말까지 실태조사 실시 학교를 선정한 뒤 학생, 학부모, 교사 연수 및 교육을 거쳐 5∼6월 중 조사가 실시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별 조사대학 학교수는 서울과 경기 각 20개교,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각 15개, 제주 10개 등이다.

교육부는 또 실태조사 대상 학교를 점차 확대해 내년에는 480개교, 2010년에는 전체 초·중·고교에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청소년등장음란물 단순 소지해도 처벌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091 올해 저출산ㆍ고령사회 대비 10조7천 억 원 투입   관리자 08.01.26 6,548
1090 수퍼부처 '보건복지여성부' 탄생   관리자 08.01.22 6,308
1089 저소득층 유치원비ㆍ보육료 지원 확대   관리자 08.01.20 6,513
1088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160억 증액   관리자 08.01.20 6,384
1087 인수위 "노인요양제, 시행전 합의 필요"   관리자 08.01.20 6,697
1086 담 쌓던 사회복지부처 통합   관리자 08.01.20 6,489
1085 "불교상담, 이렇게 하세요"[조계종포교원]   관리자 08.01.20 6,586
1084 외국인노동자 인터넷방송국 개국[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리자 08.01.20 6,343
1083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피해 없도록 기준 마련   관리자 08.01.11 6,226
1082 1월부터 사회복지시설의 시군구 온라인 보고체계 가동   관리자 08.01.11 7,020
<<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