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체험관은 지난 2007년 1월부터 운영하다 올해 확대됐다. 부산시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는 개관하는 홍보관 명칭을 '해피시니어'로 바꾸고, 총 400여종 1300여점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보관 내 실내공간은 고령자 미래주거를 경험할 수 있는 '주택전시 체험관', 불편한 거동을 보완한 '첨단 통신기기 체험존', 치료·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케어기기체험존, 노인생활용품을 한눈에 보는 전시존 등 총 7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또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공원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됐다.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는 위탁기관인 경성대학교에서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관람가능하다.
한편 홍보관 제품은 직접 판매하지 않으며 제품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와 생산자를 연계하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한 촉매 역할, 체험기회와 시제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만 제공된다.
고령친화용품산업화지원센터는 고령친화용품 산업화를 위한 전국 유일의 센터로 지식경제부와 부산시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