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는 사단법인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가 위탁운영하는 청소년 보호 종합센터인 '1318 서포터즈(소장 김영란)'를 24일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24시간 긴급 구조에서부터 사회 복귀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1318 서포터즈는 24시간 신고와 상담,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거리 상담을 하는 한편 가출 청소년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임시숙소 시설(드롭 인 센터)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보위는 청소년 참여인권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youthcenter.go.kr)를 통해 문자서비스(SMS)를 이용한 구조요청도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