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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올해 복지사업에 1조154억원 투입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1-26 |
조회수 |
6939 |
대구시 올해 복지사업에 1조154억원 투입
(연합뉴스 발행일 2008-01-23)
대구시는 올해 복지예산 1조154억원을 들여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복지예산으로 일반회계 7천567억원, 특별회계 2천587억원 등 모두 1조154억원을 투입, 소득양극화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저출산 고령사회극복을 위한 시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활자립을 위한 사업에 276억원을 들여 2만1천97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새로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제도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출산율제고를 위한 특별시책으로 44억원을 편성해 셋째아 출산에 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고 셋째아를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생후 1년간 월 20만원을 보조하는 "365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는 11억원을 투입해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센터도 2곳에서 3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밖에도 달성군 하빈면에 오는 2010년까지 217억원을 들여 국가보훈요양시설을 건립, 유공자들의 건강증진에도 나설 예정이다.
ms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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