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청소년인터넷중독심각(중앙일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08-03 조회수 4657
청소년 73.4% 인터넷으로 게임..수면부족.대인관계축소


청소년 10명중 2명 이상이 인터넷 중독 현상을 보이거나 중독이 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최근 만9세에서 39세까지의 전국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 2일 공개한 "2004년 인터넷이용 실태조사"에서 드러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인터넷중독자(고위험사용자)는 인터넷 사용자의 3.3%이며 인터넷중독의 위험이 있는 사용자(잠재적 위험사용자)는 11.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 9세에서 19세의 청소년들중 중독으로 분류되는 고위험사용자는 4.3%, 중독의 위험이 높은 위험사용자는 1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중에도 만 16-19세 청소년층의 고위험 사용자는 7.1%로 최고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13-15세 청소년층은 만20-24세 청년층의 3.1%보다 약간 높은 3.6%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고위험사용자군은 광주.전라 지역이 5.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서울 4.1%, 부산.대구.울산.경상지역 3.8%, 강원.제주 2.7%, 대전.충청 2.6%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목적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는 정보검색(62%), 게임(58%), 메일/카드보내기(39.6%) 순으로 나타났으나 청소년의 경우는 게임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가 73.4%, 정보검색 16.1%, 메신저/채팅 15.6%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통부와 정보문화진흥원은 이에 따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이 온라인 게임이 주요 원인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다.

조사결과 인터넷 중독자들은 일반 사용자들보다 수면부족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정서적.육체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위험사용자들은 일반 사용자들보다 대인관계가 줄어들었다고 응답을 한 경우가 6배나 더 많아 사회생활에 인터넷 중독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통부와 정보문화진흥원은 인터넷 중독 상담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청소년 인터넷 중독예방 및 상담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최저생계비로 한달, '아니올시다' (경향신문)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401 노인복지정책 '실종' 성토 국회앞서 집회(불교신문)   관리자 04.11.22 4,216
400 내년 사회적일자리 4만1천명 취업 지원(연합뉴스)   관리자 04.11.22 4,346
399 NGO, 고용창출 예산 1兆 운용(서울신문)   관리자 04.11.17 3,819
398 만 5세 자녀 보육료 지원 확대(중앙일보)   관리자 04.11.17 4,330
397 근로빈곤층 대책…의료·교육·주거지원 초점(국민일보)   관리자 04.11.17 4,159
396 2004년 사회복지증진프로그램 공모사업 신청 공고   관리자 04.11.17 3,824
395 [예산처] 정책ㆍ성과 중심의 프로그램 예산체계 도입   관리자 04.11.10 4,164
394 고령화 시대의 생존전략 (조선일보)   관리자 04.11.10 4,204
393 '학교 밖 청소년'수기 수상자들의 고백   관리자 04.11.09 4,713
392 복지부 `출산 크레디트제` 도입 검토(연합)   관리자 04.11.06 4,335
<<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