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오늘 사회 선행자와 저소득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사회형평적 인재 특별채용" 최종 합격자 56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특채된 직원은 택시운전을 하는 아버지와 함께 강도를 잡다 아버지를 잃고, 자신은 상해를 입은 "의상자"와 지체장애인 남편을 10년째 부양하고 있는 주부 등 대부분 사회적으로 선행을 하거나 가족의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지역난방공사는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난방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학력중심 신입사원 채용방법을 개선해 사회적 약자층에 대한 특별채용을 앞으로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