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초·중·고생 '셋 중 한 명' 정신 장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8-23 조회수 3626
초·중·고생 '셋 중 한 명' 정신 장애
(KBS 발행일 2006-08-22_

내용 <앵커 멘트>

서울지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명 가운데 1명이 정신장애를 겪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을 많이 하거나 술 담배를 하는 학생은 정신 장애 비율이 특히 높았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학을 맞아 소아 정신과는 상담을 받으려는 부모와 초중고생들로 붐빕니다.

각종 청소년 상담기관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인터뷰>김택호(한국청소년상담원) : "최근 각종 사회적 스트레스로 상담원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서울대병원 조사 결과, 초중고생 3명 가운데 한 명은 크고 작은 정신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종류 이상의 정신 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도 13% 나 됐습니다.

어두움이나 벌레, 개 등 특정 대상에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특정 공포증이 가장 많았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적대적 반항장애가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조수철(서울대학교 교수) : "과잉행동장애에 반항장애 등이 겹치면 나중에 커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가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서 주의력결핍 장애가 나타나는 비율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음주나 흡연, 인터넷을 많이 하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과잉 행동장애나 품행장애가 더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장기 정신 문제는 평소에는 잠잠한 듯 보이다 갑자기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이전글 :   장애인,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다음글 :   추경 전 예산의 집행은 가능한가?
리스트
게시물 수 : 1,44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821 제2회 불교사회복지박람회 사전설명회 개최안내   관리자 06.10.20 3,046
820 노인수발보험제도, 국민 91%가 도입 찬성   관리자 06.10.19 3,544
819 정부가 취업시켜준 장애인 2명중 1명은 퇴사   관리자 06.10.19 2,950
818 본인부담금만 있으면 장애인보장구 구입   관리자 06.10.19 3,005
817 서울시 고등학교 특수학급 11개 증설   관리자 06.10.19 3,475
816 빈곤아동 주거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   관리자 06.10.19 2,942
815 환경호르몬 공포에 &quot;장독대&quot; 인기   관리자 06.10.15 3,390
814 말만 요란한 '출산 장려'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관리자 06.10.15 3,479
813 노인주유원 일자리 시범사업 실시   관리자 06.10.15 2,749
812 치매 재활에 괄목 효과 &quot;미술치료의 마술&quot;   관리자 06.10.15 3,690
<<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