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노인복지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유휴자원 활용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초대의 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경제적으로 다소 여유가 있는 노인들의 주거 및 요양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시설과 인력자원을 활용하여 실비노인복지시설을 확대하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실비노인요양시설 28곳의 신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실비시설의 경우 인건비와 관리운영비의 50%(무료시설 기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즉, 이용자 1인당 양로시설은 연간 약 200만원, 요양시설은 연간 약 270만원의 지원을 받습니다. 수급권자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부유계층도 아닌 중산층 및 일반서민들을 위한 실비노인시설의 활성화는 오랫동안 주장되어 왔던 것인데, 이제 정부 지원의 확대에 의해 그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비노인시설의 공급자 측에서 보면 정부 지원이 더 확대되지 않으면 실비노인시설의 제도는 정착되기 어려운 현실도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에서는 그간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실비노인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유휴자원 활용방안에 대해 연구하였고 그 중간결과를 발표하면서 여러 전문가와 시설장님들을 모시고 공청회를 개최하려 합니다. 부디 오셔서 좋은 의견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장 이익섭
보건복지부 정책과제 『중산층․서민을 위한 실비노인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유휴자원 활용방안』 공청회
일시: 2003. 7. 29.(화) 오후 2:00-4:00 장소: 연희국제회의실(YONHEE CONFERENCE ROOM)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연희관) 2층 주최: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